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지하철 접근성과 녹지 환경을 동시에 갖춘 ‘도심형 숲세권’ 아파트가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. 역세권 입지에 대형 공원이나 녹지 공간을 인접해 누릴 수 있는 단지는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. 그동안 아파트 시장에서는 교통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‘역세권’ 입지가 핵심 가치로 꼽혀왔다.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, 폭염과 미세먼지 등 환경 요인이 부각되면서 녹지 접근성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.
자이S&D는 오는 4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원에서 ‘공덕역자이르네’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 단지는 마포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, 지하 4층~지상 20층, 2개 동, 전용면적 48~59㎡ 총 17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. 지상 1~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계획됐다.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△48㎡ 36가구 △52㎡ 36가구 △59㎡ 106가구 등 서울에서 선호도가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. 마포 일대는 ‘공덕파크자이’, ‘공덕자이’, ‘마포프레스티지자이’, ‘마포자이’ 등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. 공덕역자이르네는 자이 패밀리 브랜드 단지로 공급돼 기존 자이 아파트들과 함께 마포 일대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.
올해 2·4분기 수도권에서 새 아파트 50개 단지, 총 4만4000여가구가 공급된다. 6년 만의 최대 수준으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도 대거 포함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.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~6월 수도권 50개 단지, 4만4090가구가 공급을 계획중이다. 2020년 같은 기간(4만4411가구) 이후 6년 만의 최대치다. 경기도가 2만3828가구, 32개단지로 제일 많고 인천 1만2403가구(9개 단지), 서울 7859가구(9개 단지) 순이다.
(서울=연합뉴스) 홍국기 기자 = 자이에스앤디(자이S&D)는 다음 달 말 서울 마포구 도화동 '공덕역자이르네'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. 단지는 '마포로1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'을 통해 조성되며 지하 4층∼지상 20층, 2개 동, 전용면적 48∼59㎡ 총 178가구 규모다.